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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찐반 신호들

비트코인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 차트를 보고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차트를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고 자신의 상상을 가미해서 차트를 해석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사실, 나도 처음 비트코인을 했을 때 차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떻게 차트를 봐야 하는지도 몰랐다.

하지만, 지금은 리스크 차원에서 언제 매도를 해야 하는지 언제 매수에 참여해야 하는지 조금씩 이해가 되는 느낌이 든다.

 

[ 7월 중순부터 시작된 대상승장(추세 전환) ]

 

이를 기술적 분석이라고 하던가, 하지만 조금 더 직접적으로 비트코인은 언제 상승하고 언제 하락하는지 차트를 그대로 보고 트레이딩을 하는 것이다. 다만, 스캘핑의 경우에는 단기적인 시세차익으로 이익을 보는 방법이므로 이상 징후(과매도, 과매수) 구간이 나왔다면 잠시 트레이딩을 멈추는 것도 방법이다.

 

스캘핑의 경우

스캘핑의 경우에는 변동성이 작아지는 구간에서는 트레이딩을 해서는 안된다. 삼각수렴 이후 하락과 상승 폭이 커지게 되면 빠져나올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캘핑 매매가 이래서 어려운 것이다. 스캘핑 매매를 잘하기 위해서는 저항과 지지구간에서는 주의해서 참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저항이 강한 구간에서는 반드시 매도가 나오기 마련이고, 지지가 강한 구간에서는 반드시 상승이 나오기 마련이다. 즉, 무슨 말이냐 하면 시세가 상승하고 있을 때는 부딪히는 것들은 모두 저항선이 된다.

시세가 하락할 때는 부딪히는 것들은 모두 지지선이 된다. 저항을 맞는다는 것은 매도가 올라오는 것이고 지지를 받는다는 것은 매수가 올라오는 것이다. 이는 거래량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대부분의 트레이딩은 저항과 지지 구간에서 큰 변동성을 보이기 마련이다.

 

눌림 구간 단기적인 하락장

 

며칠 동안 시세가 하락하는 추세(트렌드)에서 가격이 다시 상승하는 것을 보통 찐 반이라고 표현한다. 진짜로 반등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런 우스갯스러운 이야기 속에서도 그러한 근거가 있다.

며칠 동안 계속된 하락 속에서 점차 추세선(이평선)의 경사도가 평평해지고 매도와 매수가 동시에 올라오는 신호가 보일 때는 말 그대로 매도가 멈추고 매수가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추세가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트레이딩

트레이딩은 확률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의 매도가 발생할 수 있지만, 차트가 위의 모습을 상황을 자주 만들어준다면 매도를 매수가 잡아먹고 매수 물량이 쌓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역추세 매매란, 대 상승장(불장)에서 차익실현을 위한 조정구간일 때 포지션을 잡는 것을 의미한다. 즉, 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할 때 매수를 해야 하는 것이며, 위와 같은 상황에서 매수하는 것이 가장 그럴듯한 타이밍이 된다.

차트는 항상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전체적인 트렌드가 하락장일 때는 가격이 상승할 때, 다시 한번 숏포지션을 잡는 것이다. 따라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차트가 눌리거나 튕겨 나올 때 진입해야 하는 것이다. 위와 같이 매수가 올라오며 지지구간을 만들어줄 때, 반등이 자주 나온다.

 

사람의 심리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자신의 계좌의 수익률이 롱포지션이거나 현물이라면 마이너스를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자신은 46K 지지를 예상해서 미리 포지션을 잡았는데, 가격이 더 빠졌을 경우 선물옵션의 경우에는 레버리지에 의해 청산가가 있기 때문에 홀딩이 어렵다.

현물시장보다 선물시장이 어려운 것은 무한정 홀딩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승률이 낮을 수밖에 없다. 자신의 평단가에 다시 되돌아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고, 오히려 매수가 올라오지 않고 2차, 3차 하락으로 이어지며 대상 승장에서 대 하락장으로 트렌드가 전환된다면 무조건 청산을 당할 수밖에 없는 원리다.

따라서, 선물옵션의 경우에는 자신이 진입한 포지션에서 계속 빠지는 흐름이라면(매수가 올라오지 않는다면) 바로 손절을 하고 위의 상황에서 다시 진입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 청산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단기적인 추세를 예측하기 위한 저항선 활용 ]

마이너스 수익률에 겁먹지 말고 위의 상황들이 만들어졌다면 홀딩하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다시 가격이 올라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하락 이후에 가격이 상승할 때는 순식간에 상승하기 때문에 미리 진입을 해야 한다. 단, 이런 경우에 있어서 반등 상황에서 고점과 고점을 이은 저항선을 뚫지 못하고 다시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추세가 불안정하다면 잠시 이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