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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번지대 형성과정

 

15분 봉으로 보는 비트코인 번지대

보통 비트코인 번지대가 형성되는 과정은 위와 같은 모습에서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다만, 번지점프가 발생하는 지점이 어딘지를 파악하는 것은 조금 더 면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위의 차트에서는 바닥이 20K 근처로 형성되어 있고, 크게 하락 없이 차트는 약 1,600을 올렸다.

중요한 부분은 숏이 이긴 부분(역망치형 캔들 형성) 부분 이후, 서서히 거래량이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긴 윗꼬리를 남기고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전형적인 비트코인 번지대 형성 과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 다만 1시간 봉 이후의 차트에서는 추세 전환의 신호탄이 되기 때문에 조금 더 높은 지점에서 점프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4시간 차트로 보는 추세전환 신호

거래량이 터지면서 20K를 지지했기 때문에 장기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매우 매력적인 위치가 아닐 수 없다. 예를 들어, 20K에서 5K만 되돌림 받아 상승해도 꽤 큰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강한 지지선을 확인 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전 강력한 저항대인 22.5K를 뚫는 것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이런 부분을 고려했을 때, 단기적으로 최대 맥시멈 값인 22.5K도 도달하지 못하고 그 전에 눌릴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15분봉 차트의 진행 (1)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 이제 매도가 발생하며 서서히 점프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결국 하락장에서는 위와 같이 강한 매수세가 올라오더라도 매도세에 눌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추세선에서 지지를 받고 다시 한번 슈팅할 수도 있겠지만, 계속해서 꼬리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롱 포지션 버튼을 누르기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15분봉 차트의 진행 (2)

15분봉으로 봐도 큰 폭으로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 거래량 또한 크지 않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더 이상 매수게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매도세력만으로 가격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더 아래로 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고, 추세선을 지키지 못한다는 의미가 된다.

 

 

1분봉으로 보면 하락은 더욱 매섭다. 시작점 근처의 추세선도 아니고 이미 여러번 파동이 발생했기 때문에 높은 곳에서 지지선을 지키기엔 롱세력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적당히 눌림을 받으면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숏이 이기는 그림으로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고, 추세를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은 후속 매도가 나오며, 추세선을 밀어내고 있는 모습이다. 이렇게 되면 추세전환이 발생했다는 것이며, 단기 조정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그야말로 번지점프인 셈이다. 꼬리를 단다고 하더라도 양봉으로 마감되는 것이 아니라 음봉으로 마감되었다면 숏세력롱세력압도하고 있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번지대 완성 후 번지점프

추세선이 깨지면서 매도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보통은 추세선 혹은 그 아래 이평선에 예약 매수를 걸어놓겠지만, 이렇게 되면 결국은 숏 세력이 우세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미 많이 상승했고, 그 다음에 추세가 깨진 것이기에 하락세가 더욱 거셀 수 밖에 없다는 의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