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차트 분석(BTCUSDT Perpetual)
환기성으로 종종 올리는 비트코인 차트 분석입니다. 시드가 조금 커짐에 따라 안정성 확보 및 변곡점에 다다른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저레버리지(4배)로 매매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1분 봉으로 먼저 차트를 보여드리는 이유는 거래량이 터지면서 가격이 크게 상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저항선(매도벽)에 막혀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위와 같이 음봉이 길게 나오면서 쭉쭉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1분봉도 쌓이면 15분 봉, 1시간 봉의 초입이라고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다시 한번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저가매수 또는 반등(데드캣)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대세 상승으로 올 가능성은 앞으로 몇 년간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대세상승장으로 오기 위해서는 저금리 정책뿐만 아니라 시중에 돈이 다시 풀려야만 해야겠죠.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난 2년간 만큼의 대세 상승장은 결코 오지 않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앞으로의 추세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빠졌기 때문에 저가 매수 심리가 올라와서 반등 구간이 종종 발생할 거라 보고 있습니다. 그 얘기 즉슨, 최소 가격 하락 또는 횡보 구간을 계속 반복할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반등이 온다고 하더라도 되돌림 정도만 받을 뿐 추세가 크게 상승할 거라고 보지는 않는데, 만약 반등으로 가격이 올라온다고 한다면 일봉 이동평균선 구간인 22,400 달러 정도의 가격대까지만 회복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실제 경기가 어떻든간에 자산시장은 기대심리의 영향을 크게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되는 것은 마치 일본 버블경제가 무너지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모든 자산시장은 폭락하고 부동산 불패신화는 깨져버렸죠. 비트코인도 주식도 자산 시장의 한 종류에 불과하기 때문에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즉, 이러한 흐름은 결과적으로 단기적인 상승 또는 추세 전환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중에서 숏 포지션의 승률이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그러한 이유입니다.
다만, 비트코인의 강한 매물대이자 지지선인 17,593.20달러 구간에서 비트코인이 반등과 하락을 반복하며 박스권으로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즉, 숏포지션을 계속해서 유지할 것이 아니라 거래량과 함께 보면서 지지선과 저항선을 확인한 뒤 박스권 매매가 가장 좋은 승률을 가져다줄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캔들의 움직임에 대해 더 얘기할 부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하락한 가격만큼 반등도 꽤 크게 올라왔다는 점과 이동평균선과 볼린저밴드 상단이 겹쳤다는 점, 이동평균선과의 괴리율의 격차가 좁아졌다는 점은 이동평균선의 지지받는 구간을 중점으로 가격이 큰 변화(장대음봉 또는 장대양봉)로 방향을 정할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4시간 봉으로 보면 바로 매수가 올라와서 매도 물량을 받아줬기 때문에 현재 가격보다는 조금 더 반등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강한 지지선을 바탕으로 매수가 조금 붙었을 뿐, 어느정도 물량을 소화하면 다시 큰 폭으로 하락하며 현재보다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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