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가 매매를 할 때 어느 정도는 실력이 쌓였다는 느낌을 받는 구간으로 접어들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번에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일봉차트입니다. 일봉차트를 왜 봐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짧게 남겨보고자 합니다.
일봉을 보고 내가 롱게임을 할 것인지, 숏 게임을 할 것인지 정할 수 있다.
일봉차트는 어떤 기준으로 보는가?
먼저, 일봉차트를 통해서 내가 어떤 게임을 할지를 정할 수 있습니다. 차트 트레이더는 차트만 보고 매매를 합니다. 가격이 오른다면 오를만한 이유를 차트에서 찾고, 가격이 내려간다면 내려갈만한 이유를 차트에서 찾아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롱포지션을 잡을지, 숏포지션을 잡을지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죠. 조금이라도 유리한 게임을 하자는 겁니다.
추세를 확인하고 포지션을 잡기위한 용도
일봉차트는 그런 개념에서 바로 추세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요즘 비트코인이 조금씩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의 개념을 생각해 보시면 압니다. 특히, 이동평균선에서 3개월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99일 이동평균선의 경우에는 추세의 완벽한 지지 저항 환경을 보여줍니다.
이동평균선 위에 있다면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고, 이동평균선 아래에 있다면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정도를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이것만 아셔도 매매를 할 때 매우 유리하게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양방향 매매를 통해서 이익을 보는 분들도 있지만 확률적으로 위의 원칙을 살리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입니다. 통계적으로도 그렇고 앞으로 매매 방향을 잡을 때도 확실한 데이터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개념을 이해한다면 쉽게 응용할 수 있습니다. 보기 편하게 하이킨 캔들로 변경하였으나 각 트레이딩 환경에 맞게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이동평균선 위에 강하게 추세를 뚫고 올라갔으며 바로 이전에서는 강한 거래량이 발생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즉, 이러한 차트의 모습은 앞으로도 가격이 크게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이전 원형 지점에서 발생한 거래량이 추후 가격 추세를 바꾼 것이지요. 차트트레이더는 앞으로 가격이 상승할 만한 요소를 더 찾아야 합니다. 즉,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해서 롱 게임을 할 것인지, 숏 게임을 할 것인지를 쉽게 정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이동평균선에서 계속 지지를 받아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니 저는 롱게임을 계속 할 것입니다. 물론 숏포지션을 잡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한 경우는 RSI 지수가 과하게 매도 포인트를 알리거나 압도적인 거래량으로 롱세력을 누를 때 숏포지션을 잡을 것입니다. 그러한 신호가 오기 전까지는 롱게임을 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마지막으로, 롱게임을 하기로 정했다면 이동평균선의 가격(MA:Plot)과 현재 가격(BTCUSDT)의 갭을 계속 확인하세요. 갭이 멀어질수록 실수할 가능성이 커지고 예상 손해폭이 크게 상승합니다. 가격이 더 상승할 수 있으나 안전하게 매매하세요. 갭이 작아질수록 매수 포인트가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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