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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교통카드로 교통비 최대 38% 절감! 2023년 달라진 혜택 소개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의 높은 교통비용은 많은 청년들에게 부담스러운 문제입니다. 하지만 교통을 이용하지 않을 수는 없기 때문에, 어떻게 교통비를 아낄 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돈을 아끼는 방법 중 하나인 '알뜰교통카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알뜰교통카드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적립한 마일리지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또한, 카드사에서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해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최대 30%까지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었지만, 2023년부터는 저소득층은 최대 50%, 청년층은 최대 38%까지 이용요금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신청 방법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후불카드와 선불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공식 홈페이지 또는 각 신용카드 회사에서 신청을 해야 합니다. 후불카드는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선불카드는 티머니페이, 모바일캐시비, 원패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적립 기준

1회 교통요금 지출액
2천 원 미만
2천 원~3천 원
3천 원 이상
비고
일반(현행 유지)
(월 상한)
~250원
(11,000원)
~350원
(15,400원)
~450원
(19,800원)
보행·자전거 이동거리
(최대 800m)에
비례하여 지급
청년층(신설)
(월 상한)
~350원
(15,400원)
~500원
(22,000원)
~650원
(28,600원)
저소득층(상향)
(월 상한)
350원 → 500원 (22,000원)
500원 → 700원 (30,800원)
650원 → 900원 (39,600원)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은 후에는 앱을 다운로드하고 회원가입을 완료한 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마다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출발지에서 대중교통 승차지점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와 대중교통 하차지점에서 도착지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를 측정하여,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사용 가능 지역

서울, 인천,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세종, 울산, 제주, 충북(청주, 옥천, 제천, 충주), 충남, 전북(전주, 완주, 익산, 남원, 군산, 정읍), 전남(무안, 순천, 신안, 목포, 여수, 해남, 광양, 나주, 담양), 경북(포항, 경주, 영주, 김천, 영천, 구미, 상주, 칠곡/경산, 안동), 경남, 강원(춘천, 강릉, 원주)

하지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 앱은 만 19세 이상의 회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대상지역이 아니거나 주소지가 정상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는 마일리지가 지급되지 않으니 꼭 유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에는 마일리지가 적립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로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해본 결과, 매달 2만 원 정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교통비용을 아낄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최대 38%의 할인은 굉장히 큰 도움이 됩니다.

  • ① 출발지에서 대중교통 승차지점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 측정
  • ② 대중교통 하차지점에서 도착지까지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 측정
  • ③ 카드사로부터 대중교통 이용정보 수신
  • ④ 대중교통 이용정보와 알뜰교통카드 앱 출발·도착정보 일치여부 확인
  • ⑤ 정보 확인된 경우, 이동 거리만큼 마일리지 적립

하지만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할 때에는 규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앱을 이용하여 출발지와 도착지를 정확히 입력하고, 교통카드를 사용할 때에도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해야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또한 대상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니 교통 이용 전에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돈을 아끼고 싶은 청년들에게 추천하는 카드입니다. 2023년부터는 더 많은 할인 혜택이 추가될 예정이니 꼭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