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일위귀격은 사주팔자에서 외격 중 하나로, 특정 오행이 오직 시주의 지지에만 존재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격은 시지지의 오행에 따라 10가지로 분류되며, 시지지의 오행이 어떤 육친, 십성인지에 따라서 시하일위 비견격, 시하일위 겁재격, 시하일위 식신격, 시하일위 상관격, 시하일위 편재격, 시하일위 정재격, 시하일위 편관격, 시하일위 정관격, 시하일위 편인격, 시하일위 정인격 등 모두 10가지의 격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시하일위귀격의 의미는 사주팔자에서 시지지(時地支)을 상징하는 시하에 한 오행이 있고, 일간을 제외한 다른 위치에 시지지와 같은 오행이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때 시지지의 오행에 해당되는 육친이 곧 격이 되며, 지지의 오행 운기나 십성의 영향력이 높아 내격 혹은 종격/화격이 되지 않고 강성한 특정 오행과 십성의 기운으로 격이 성립되지 않은 경우, 시하에 십성이 하나가 있고 형충파해를 당하지 않았다면 시하일위귀격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주의 지지에만 정인이 존재하고 다른 어디에도 편인이나 정인이 없을 경우, 이를 시하일위정인격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격을 가진 사람들은 시지지의 십성에 해당되는 성격유형과 특성이 나타나며, 사주팔자에서 이러한 격을 분석하여 인생의 방향성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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