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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요사격: 갑자일 갑자시의 귀격

자요사격은 갑자일 갑자시의 귀격으로, 축요사격과 유사한 성립 논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요사격의 구성원리와 성립 조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요사격의 구성원리

자요사격은 자시의 계수가 멀리 사중의 무토를 동경하여 무토와 합하게 되면서 성립됩니다. 이때 병화가 무토와 계수가 연애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마음이 동요되어 유궁 신금에 병신합으로 신금을 기발시키게 되면, 그 신금은 곧 갑일의 정관이 됩니다.

따라서 자중 계수로 하여금 자기의 사랑하는 무토가 사중에 멀리 있어 항상 사화를 동경하고 바라보고 있으므로 자요사라 하였고, 그것으로 격이 성립되어 갑자일 갑자시를 자요사격이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자요사격의 성립 조건

자요사격은 갑자 일주가 갑자시에 태어난 경우에 성립됩니다. 이때 축토가 아니라 자수가 저 멀리서 사화를 불러옵니다. 자수속의 지장간 계수가 사화의 지장간 무토와 무계합하기 위해 사화를 불러오고, 불려 온 사화 속의 지장간 병화가 이번에는 병신합하기 위해 신금을 불러들입니다. 그리하여 불러들인 신금이 갑목 일간의 정관이 되므로 귀격이 성립하는 것입니다.

결론

자요사격은 자중과 무토, 그리고 사화와 병화, 신금 등의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성립되는 귀격입니다. 갑자 일주가 갑자시에 태어난 경우에 이루어지는 자요사격은 축요사격과 유사한 성립 논리를 가지고 있으며, 자수를 충하는 오화가 있을 경우에는 성립이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요사격의 성립 원리와 조건에 대한 이해는 귀격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