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비트코인 차트분석에 대해서 글을 올리지 않은 것은 다른 트레이딩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했었고 조금 더 매매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화면을 녹화해 볼까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것도 매매에 신경을 너무 많이 쓰게 될 것 같아서 또 한 편으로 고민하기도 한다. 그래도 변동성이 많은 장일 때 매매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은 여전히 있다.
마음 같아서는 올해 안에 꼭 졸업을 하고 싶다. 다른 사람들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 역시 꽤 오랫동안 매매를 해왔는데 이미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대로 실패로 마무리하기엔 그동안의 시간과 노력이 너무 아깝기도 하고 많은 걸 배우고 또 승률과 손익비도 상당히 올렸기 때문에 올해는 졸업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감도 있다.
타임프레임을 몇 분봉으로 해야 하는지 처음에는 나 역시도 많이 헷갈렸었다. 하지만, 모든 분봉이 중요하며 모든 분봉에서 컨펌이 나면 가격은 상승할 것이다. 그보다 더 재밌는 사실은 트레이딩에 있어 1분 봉의 의미가 상당히 크다는 것이다.
1분 봉의 타임프레임엔 사람들의 심리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또는 너무나 적나라하게 보이고 있어서 정말 유리한 매매를 언제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사실들을 깨닫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모든 현물, 선물 시장 가릴 거 없이 낙주매매가 기본이며, 거기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다.
그리고 가격이 상승할 때는 상승하고 나서 되돌림을 받는 구간이 있다고 하더라도 상승의 힘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면 추세매매로 충분히 이익을 볼 수 있는 원리다. 이 원리 안에서 차트는 일종의 패턴을 그리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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