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외국사람들과 라인이나 카톡, 페이스북 메세지로 대화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외국친구들이 생기면 다른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고 아무래도 가장 좋은 것은 영어를 자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된다는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하지만 영어로 대화하는 것은 역시 직접 만나서 얘기를 하지 않는다면 영어회화는 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영어로 보통 독해같은 것은 그리 어렵지 않게 하고는 있지만, 직접 말을 먼저 건네거나 할 때는 조금 어렵더라고요. 이러한 어려움 때문에 조금 쉽지 않은 점이 있지만, 그래도 다른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경험입니다.
다만 먼저 접근해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그런 경우 사기 등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도 링크드인을 통해서 사기메일을 보내오는 사람들을 만나보기도 했고 최근에는 로맨스 스캠 사기가 빈번하니 외로우신 분들은 쉽게 당할 수 있다는 생각이 오히려 들더라고요.
누구나 주의해야할 사항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로맨스 스캠 사기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투자를 권유하거나 이체를 요구하는 등의 문제가 있고 또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루트 등이 있습니다.
저 역시도 외국 사람들과 자유롭게 지내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감정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도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러한 점에서 외국사람을 만나는 것도 결국 '사람'을 만나는 일이기에 별반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언어'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서 너무 많이 대화할 필요도 없고 얼굴을 보고 만날 수 있는 경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일단은 그 전까지는 '종종 안부를 보내는' 사이가 가장 적합한 사이가 아닐까 합니다.
'Library > Ess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 | 2019.09.29 |
---|---|
나의 인생에 '집중'하다. (0) | 2019.09.14 |
데이터를 정렬하고 있습니다. (0) | 2019.09.08 |
격세지감 : 비밀을 알고 있는 자와 그렇지 못한 자 (0) | 2019.09.05 |
자기개발을 위한 시스템 구축 (0) | 2019.08.31 |
강남에서 10년살다 천안에 내려온 이유 (0) | 2019.08.29 |
다시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하네 (0) | 2019.08.26 |
사람을 평가하기 위한 평가자의 기준 (0) | 2019.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