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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쿨라마기는 어떻게 3년 만에 1100억을 벌었을까? 전설의 트레이딩 원칙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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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레전드 중의 레전드 트레이더를 소개해 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자그마치 수익률이 1,000,000%!!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수익률이죠? 오늘 소개해 드릴 주인공은 바로 크리스티안 쿨라마기(Kristjan Kullamägi)입니다.

이분은 정말 말도 안 되는, 경천동지할 수익률을 기록했는데요, 초기 자금 1,200만 원으로 시작해서 100억도 아니고 무려 1,100억 원으로 자산을 불렸답니다. 그래서 말 그대로 ‘레전드 오브 레전드 트레이더’라고 불리죠. 오늘은 이 크리스티안 쿨라마기의 미친 매매 전략, 즉 손익비와 승률, 포지션 관리를 극강으로 끌어올린 매매법에 대해 깊이 있게 파헤쳐 보려고 해요.

 

크리스티안 쿨라마기는 누구인가

우선 크리스티안 쿨라마기가 어떤 사람인지 간단히 알아볼까요? 이분은 한국인은 아니고, 스웨덴 출신의 트레이더랍니다. 그의 트레이딩 기록을 살펴보면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요. 처음 1,200만 원으로 투자를 시작해서 3년 만에 1,100억 원의 수익을 달성했어요. 자산이 불어나는 과정을 보면 1,200만 원이 18억 원이 되고, 그게 다시 520억, 그리고 최종적으로 1,100억 원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났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 모든 자산을 오직 투자와 트레이딩으로만 벌었다는 사실이에요. 정말 진정한 의미의 트레이더라고 할 수 있겠죠. 그의 전략은 엄청나게 화려한 보조지표나 복잡한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아요. 오로지 이동평균선(EMA) 3개와 철저한 손익비, 승률, 그리고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매매를 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성공의 핵심 비결 리스크 관리

크리스티안 쿨라마기가 처음부터 승승장구했던 것은 아니에요. 그가 투자를 시작하고 약 2년 동안은 계속해서 일반 투자자들과 비슷하게 벌었다 잃었다를 반복했다고 합니다. 계좌 그래프가 뒤죽박죽이었던 거죠. 이 시기에 리스크 관리 없이 차트만 보고 매매하다가 무려 4번이나 깡통 계좌를 경험했다고 해요.

정말 모든 레전드 트레이더들의 공통점인 것 같아요. 최소 몇 번의 깡통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원칙을 세운다는 점 말이에요. 크리스티안 쿨라마기 역시 깡통을 차면서 본인의 기법이 단타보다는 스윙 트레이딩에 더 잘 맞는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그가 깡통 경험을 통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것이 바로 자금 관리와 리스크 관리입니다. 그는 자신만의 확고한 매매 기준을 세웠는데요. 투자금은 전체 자산의 10 - 20% 만 활용하고, 손절 폭은 전체 자산의 0.5% - 1.5%로 매우 엄격하게 제한했습니다. 예를 들어 총자산이 1억이라면, 한 번의 거래에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 정도만 투자하고, 손절은 50만 원에서 150만 원 사이에서 반드시 실행하는 것이죠.

 

크리스티안 쿨라마기의 매매 전략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크리스티안 쿨라마기의 구체적인 매매 전략에 대해 알아볼까요? 그의 전략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강력합니다.

눌림목 매매 기법 활용

그의 매매법은 기본적으로 전형적인 '눌림목 매매 기법'을 활용합니다. 시세가 일정 부분 상승한 후 조정 국면, 즉 눌림목이 발생했을 때를 기다렸다가, 다시 재상승하는 시점에 진입하는 것이죠. 급등하는 추세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확인하고 들어가는 안정적인 방식입니다.

이동평균선(EMA) 활용법

그는 단 3개의 지수이동평균선(EMA)을 사용합니다. 바로 10 EMA, 20 EMA, 50 EMA인데요. 이 세 개의 이동평균선이 순서대로 나열되는 정배열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첫 번째 조건입니다.

정배열이 만들어진 후, 시세가 10일선과 20일선을 하향 돌파하면 조정 국면이 시작되었다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조정이 마무리된 후 다시 박스권 상단을 돌파할 때 진입하는 것이죠.

매수 및 매도 전략 상세

매수 타점은 이평선 눌림 후 다시 상승으로 발산하는 시점입니다. 손절 시점은 진입한 캔들의 저가가 돌파될 때 가차 없이 실행합니다.

익절은 조금 독특한데요. 진입 후에 첫 번째 음봉(하락 시에는 양봉)이 나타나면 물량의 절반 혹은 1/3을 익절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물량은 10일선과 20일선이 다시 하락 교차(데드크로스)할 때까지 버티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이런 방식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리스크를 관리하면서도 큰 추세를 놓치지 않으려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쿨라마기 전략 + 매물대 활용

여기서 크리스티안 쿨라마기의 전략에 매물대 활용법을 더하면 승률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1. 먼저 10/20/50 EMA가 정배열이 된 구간을 찾습니다.
  2. 시세가 10/20일선 위로 안착하며 조정을 거치는 것을 확인합니다.
  3. 상승 추세의 고점과 조정 저점 구간에 '고정 범위 볼륨 프로필(Fixed Range Volume Profile)' 지표를 작도합니다. 이 지표는 트레이딩뷰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요.
  4. 설정된 박스권 매물대의 상단을 종가상 강하게 돌파할 때 매수 시점으로 잡습니다.

이렇게 볼륨 프로필을 활용하면 지지와 저항이 강한 구간을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더욱 정확한 타점에서 진입할 수 있게 됩니다.

 

 

X의 Kristjan Kullamägi 🇺🇦님(@Qullamag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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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쿨라마기 전략 총평

제가 이번 강의를 통해 크리스티안 쿨라마기에 대해 공부하며 느낀 점을 총평으로 정리해 볼게요.

  1. 시장을 예측하지 말자 (확인매매): 시세가 어떻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진입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시나리오대로 움직이는 것을 '확인'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섣부른 예측은 뇌동매매와 손실로 이어질 뿐입니다.
  2. 모든 수익은 대응이다: 아무리 완벽하게 분석하고 진입했더라도 시장은 언제나 변할 수 있습니다. 예상과 다르게 흘러갈 때 과감하게 손실을 인정하고 빠져나오는 유연한 대응 능력이 중요합니다.
  3. 손절과 익절의 비율이 중요하다: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 가져가는 손익비 관리가 계좌를 우상향시키는 핵심입니다. 100% 승률의 기법은 없기에, 손실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결국 승패를 가릅니다.
  4. 욕심 버리고 줄 때 먹자: 수익을 기대했더라도 시장 상황에 따라 3%든 1%든 수익을 줄 때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크리스티안 쿨라마기처럼 첫 반대 캔들에서 일부 익절하는 습관은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꾸준한 수익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모든 원칙들이 어우러져야 비로소 크리스티안 쿨라마기처럼 꾸준히 누적 수익을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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