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연구목적으로 개설된 이 사이트에서 방문자수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방문자수가 높다고 해서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기하급수적으로 오르지 않고, 대부분은 인기도 없는 글을 쓰다 보니까 다른 사람들이 해당 글을 검색해서 들어올 확률이 낮다.
거기에 대부분은 컴퓨터나 마케팅에 관련된 글들을 쓰고 있다. 요즘에는 정말 너무 바빠서 사실 신경을 많이 못쓰고 있는 것도 있고, 이런저런 이유로 자꾸 사이트에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도메인을 변경했으므로, 이에 대한 방문자수 감소가 있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었다.
도메인의 변경 이후, 방문자 수 감소 현황
나는 사실 글을 더 좋아해서, 이미지보다는 글을 채우는 것이 훨씬 쉽다. 그리고 이미지의 경우에도 직접 제작을 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인용해서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보면 주제를 담고 있는 이미지일지라도 내가 원하는 만큼 완벽하게 그 주제를 담고 있는 이미지는 아닌 것이다. 결국 나에게 이미지란 글을 뒷받침해주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개수 채우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 것이다. 결국은 검색하는 것은 텍스트로 검색이 되는 것이기 이 이렇게 텍스트 혹은 단어라는 미끼들을 많이 풀 수록 사람들은 검색해서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도메인 변경 이후에 나는 이전보다 글을 많이 쓰지 않았고, 검색엔진에서도 내 사이트가 어느 정도 비활성화된 상태라고 여길 수 있다. 검색엔진에 노출이 잘 되기 위해서는 글을 많이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글을 썼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결국 죽은 사이트란, 새로운 글이 올라오지 않는 사이트와 같다.
도메인 변경 이후에 방문자 수는 반으로 감소했고, 유입률이나 노출면에서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전 도메인과의 유사문서 이슈가 발생하기도 하고, 포워딩을 통해서 이전 유입률이 상당했던 걸 보면 이전 주소로 퍼진 글들이 생각보다 상당했던 것이다. 그런 이유로, 다시 이 사이트를 활성화시키거나 나의 글들이 많이 노출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결국 또다시 맨 처음 했었던 방식대로 많은 글을 꾸준히 쓰고, 어느 정도 노출이 되기까지 충분히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야 하는 것이다.
검색엔진에 사이트맵을 등록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이미 이전에 색인된 유사문서일 뿐, 새로운 문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계속해서 새로운 글을 써야만 그것을 필두로 하여, 다른 글들도 차차 색인이 되는 것이다. 항상 이전 글보다 새로운 글이 우선시 되는 것도, 그런 이유가 있다. 글은 한번 쓰고 나면 딱 어느 정도 기간만큼의 가치를 지니게 된다. 그것은 검색엔진의 로봇 시선 하에서 그런 값밖에 매겨지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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