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시간은 다르게 간다. 그리고 그곳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다르다. 말로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을 뿐 조금만 밖에 나가면 마스크를 끼지 않은 사람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언제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해도 이상할 것 없는 모습이다.
아무리 인터넷에서 누굴 욕하고, 누구를 탓해도 결국은 자신들에게 돌아오게 되어있다. 솔직한 말로, 마스크를 끼는 것이 손해인 것처럼 느껴지는 사람들의 글이 많이 보인다. 굳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지만, 요즘에는 이기적인 사람들이 참 많아진 것처럼 느낀다.
이지경까지 와버린 세상에서 내가 아무리 정직하게 살아도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다. 아마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표현을 안 할 뿐이다. 「정직하면 손해 보는 세상」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순수하고 정이 많던 사람들이 많이 없어져서 안타깝다. 어쩔 수 없겠지만, 이미 한국은 빈부격차가 너무 심해졌고 없는 사람들은 있는 사람들에게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역사교과서에서도 수없이 본 내용처럼 느껴진다. 그러니까, 역사를 되살펴보면 언젠가는 이 폭탄이 기어코 터질 때가 올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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