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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Waves) 코인 전망 분석 및 호재·2021

1. 웨이브(Waves) 코인 소개

웨이브는 웨이브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자산입니다. 웨이브 플랫폼은 거래 시스템과 크라우드펀딩을 블록체인화 시키고 싶은 시도에서 개발되었습니다. 실제로 웨이브는 DEX(decentralized exchange)와 Fiat gateway와 같은 기능을 사용해 비트코인, 알트코인, 실제 통화, 그리고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자산을 분산화된 형태로 교환하는 시스템을 구현합니다.

한편, 웨이브는 이렇게 손쉬운 거래 시스템을 기반으로 분산화된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지갑에 USD, EUR, CNY와 같은 법정 화폐를 넣어두면, 이것으로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웨이브는 러시아에서 기원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ICO에서 200억 원에 가까운 금액의 비트코인을 모금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2. 웨이브(Waves) 코인 특징

  1. 기본적으로 PoS시스템이기 때문에 10,000개의 코인을 보유한 이용자들은 풀노드(full node)가 되어 처리하는 거래에 대한 수수료를 받습니다. 더 나아가 웨이브는 자신의 지분을 양도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LPoS를 구현합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믿음직만한 풀 노드를 선택할 수 있게 해서, 거래 시간을 단축하고 더 많은 거래를 처리할 수 있게 합니다. 지분을 양도하여도 코인이 실질적으로 지갑에서 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2. 웨이브는 DEX를 통해 플랫폼 위에서 분산화된 거래소를 지원합니다. Matcher nodes를 통해 주문들이 연결되는데, 이는 중앙화된 거래소만큼 빠른 거래를 가능하게 한다고 합니다. 누구나 Matcher nodes가 될 수 있으며, 이들은 매칭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를 받습니다.
  3. 웨이브의 Fiat gateway는 실질 통화를 wUSD, wEUR과 같은 웨이브 토큰으로 바꿔줍니다. 다른 디지털 자산도 플랫폼 안에서 토큰화될 수 있으며, 모든 토큰은 실제 가치만큼 뒷받침됩니다. 이들은 적은 수수료로 전통적인 은행 거래보다 빠르게 거래됩니다. 이렇게 웨이브는 fiat(법정화폐)과 crypto(BTC, ETH)를 교환하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합니다.
  4. 웨이브는 이더리움과 같이 스마트 컨트랙트를 쓰지만 좀 더 간단하게 구현합니다. 또한, 이더리움의 경우는 world's computer라는 수식어에서 알 수 있듯이 플랫폼 위에서 모든 것이 구동되지만, 웨이브는 플러그인(plugin) 방법으로 운영되어 소프트웨어가 웨이브 위에 지어지는 게 아니라 웨이브 플랫폼과 상호작용합니다.

핵심 가치(키워드: 크라우드펀딩, 간편한 사용법)

  1. 크라우드펀딩: 웨이브 플랫폼은 기업의 주식이나 자산에 쉽게 투자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투자금을 빼서 이전할 수도 있고, 캠페인을 시작하는 속도가 더 빠르고, 수수료도 낮기 때문에 웨이브는 킥스타터와 같은 기존 크라우딩 플랫폼보다 비교우위에 있다고 합니다.
  2. 간편한 사용법: 웨이브 lite wallet은 블록체인을 저장하지 않아도 html이나 크롬앱으로 다운로드되고 운영될 수 있는 지갑입니다. 이런 lite wallet과 fiat gateway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웨이브 플랫폼은 사용법이 간편해 디지털 자산에 처음인 사람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이는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mass adoption) 코인의 목표에 부합합니다.

3. 웨이브(Waves) 코인 분석 및 투자

개인적으로 웨이브 코인은 짧게 끊어가는 코인 종목이다. 즉, 펌핑 코인이라는 것이다. 웨이브 코인의 차트를 보면 알겠지만 빵! 쏘고 그대로 바로 가라앉는 펌핑 코인이라는 것이다. 펌핑 코인의 경우에는 약 10% 정도의 익절을 낼 수 있는 방식이다. 웨이브 코인의 펌핑 주기는 아래와 같다.

5월 웨이브코인 펌핑 주기

  • 05월 02일 21:00 31,323원
  • 05월 03일 19:00 57,960원
  • 05월 04일 15:00 54,530원
  • 05월 06일 20:00 49,510원
  • 05월 08일 09:00 45,310원
  • 05월 10일 18:00 48,000원

보다시피, 2일마다 주기적으로 펌핑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 번의 펌핑 이후에 최대한 물량을 빼고 저점을 형성한 뒤, 매집 후 다시 펌핑을 한다. 대부분 저녁 시간대에 펌핑이 일어났고, 5월 8일만 오전 9시 급등주 펌핑만 있었을 뿐이다. 즉, 이것은 한국 시간에 맞춰 9시 경주마장에서 펌핑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4만 원 대로 펌핑하기 전 세력의 매집구간을 살펴보면, 36,000원~39,000원 대 이다. 이 구간에서 매집하지 않으면 이익이 적거나 손해를 볼 수 있으니, 꼭 매집구간에서 매수할 것을 추천한다.

트레이딩 하는 것에 있어 더 좋은 코인 종목이 많기에 추천하는 코인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펌핑 주기가 짧아서 자주 매수하는 종목이기도 하다.

이외에 정말 좋은 종목이기는 하지만, 막상 차트를 보거나 트레이딩을 하다 보면 펌핑할 때를 제외하곤, 홀딩은 하지 않게 되는 코인이다. 한번 올랐다가도 신기하게 계단식 하락으로 내려오는 걸 보면 투자하기 꺼려지는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