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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다(Ada) 코인 전망 분석·평가 및 개념(우로보로스 지분 증명)

1. 에이다(Ada) 코인 소개

에이다는 금융 및 다양한 분야에 응용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블록체인 응용 플랫폼이자 하스켈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축된 최초의 3세대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입니다.

1세대 블록체인인 비트코인은 화폐로서 기능에만 충실한 코인이며, 여기에 계약서 작성 등의 추가적인 기능을 더한 것이 2세대인 이더리움입니다. 에이다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헌법을 정하여 해당 틀 안에서 변화를 인정하는 수단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즉 에이다 소유자는 프로토콜 변경 방법, 이해 관계자 의도를 파악하는 방법, 파편화 가능성을 줄이는 방법 등에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도출된 합의는 하드 포크가 아닌 소프트 포크를 통해 이뤄집니다. 즉, 에이다 소유자 의견을 수렴한 투표 결과를 소프트 포크로 구현하여 민주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블록체인입니다.

에이다는 Ouroboros라는 안전성이 입증된 Stake 프로토콜을 적용하였으며 매우 복잡하며 안전한 하스켈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축되어 향후 양자컴퓨터가 개발되더라도 해킹에서 매우 안전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2. 에이다(Ada) 코인 특징

  1. 카르다노는 우로보로스(Ouroboros) 지분 증명(PoS)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 함수형 언어 하스켈(Haskell) 기반입니다. 이에 보안성을 갖춘 것은 물론, 확정성이 뛰어나 많은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로보로스는 지분 증명 방식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소수에 의한 지분 독점을 막기 위해 임의로 대표를 선출합니다.
  2. 기능 개선이 필요한 경우 하드 포크가 아닌, 오로지 소프트 포크를 통해 업그레이드합니다. 프로토콜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재무 시스템과 효율성·확장성을 염두한 에코시스템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3. 카르다노의 디지털 자산인 에이다를 보유·전송하려면 다이달로스 지갑(Daedalus Wallet)을 통해야 합니다. 이 지갑은 암호화된 개인키 및 비밀번호를 사용하여 멀웨어(malware) 같은 보안 위협으로부터 지갑을 보호하며, 페이퍼 인증서가 가능해 콜드 월렛에 넣을 수 있는 보안 옵션을 제공합니다.
  4. 카르다노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플랫폼입니다. 모바일 기기가 하나의 네트워크 노드가 되어 로컬에 필요한 파일 서버나 데이터베이스를 저장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상에서 파일 위변조에 대한 자동 검증이 이루어집니다.

3. 에이다(Ada) 코인 관련 개념

우로보로스 지분 증명

카르다노는 우로보로스(Ouroboros)라는 새로운 지분 증명(PoS) 지분 증명(PoS)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이 알고리즘은 카르다노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인프라의 핵심 부분이자 블록체인 기술의 주요 혁신이라 할 수 있다. 우로보로스(ουροβóρος)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자기 꼬리를 입에 물고 있는 큰 뱀으로서, 무한(∞) 또는 영원을 나타내는 상징적 동물이다. 에이다는 기존 지분 증명(PoS) 방식의 문제점인 한 사람이 다수의 코인을 보유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한다. 우로보로스는 소수에 의한 지분 독점을 막기 위해 블록을 만드는 대표 선출 방법인 지분증명 방식에 랜덤성(randomness)을 추가했다. 이것은 자격요건을 충족한 대표가 무작위적으로 선정되어 블록을 검증·생성하는 방식이다.

우로보로스에는 에포크(Epochs)과 슬롯(Slot)이 있다. 에포크는 다수의 슬롯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슬롯별로 대표가 선정되는데, 각 슬롯마다 선정된 대표는 슬롯 내 최대 1개의 블록을 생성할 수 있다. 슬롯 대표의 자격을 얻으려면 에이다(ADA)를 정해진 기준 수량 이상으로 보유해야 한다. 지분 독점을 막기 위해 일정한 자격요건을 충족한 후보자들 가운데 임의로 대표자가 선정된다. 임의의 숫자 하나를 지정해 그 숫자에 지정된 후보가 대표자가 되는 것이다. 즉, 우로보로스는 지분 증명 방식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소수에 의한 지분 독점을 막기 위해 임의로 대표를 선출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우로보로스는 해시 코드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채굴 기능을 제거했다. 블록체인 확장성에 장애물이 되고 에너지 소비가 많은 작업증명(PoW) 방식의 채굴 기능을 제거함으로써 더 많은 사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 IOHK 팀의 수석과학자이자 에딘버러 대학교 교수인 아겔로스 키아이아스(Aggelos Kiayias)가 설계한 우로보로스는 수학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최초의 지분증명 프로토콜이다. 우로보로스는 세계적인 암호학 컨퍼런스인 《크립토 2017》(Crypto 2017)에서도 채택되어 학술적으로 그 안전성을 입증받은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우로보로스는 많은 프로토콜이 조합될 수 있도록 모듈화 되고 유연하게 설계되어 있다. 우로보로스가 보여주는 보안 수준은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보안 수준과도 견줄 만하다. 이러한 모듈 방식은 위임, 사이드체인, 구독 가능한 체크포인트, 경량 클라이언트를 위한 더 나은 구조, 다른 형태의 난수 생성, 심지어 다른 동기화에 대한 가정과 같은 것들을 가능하게 했다. 수천수백만 그리고 수십억 명의 사용자가 참여하는 거대한 네트워크로 확장되면, 프로토콜의 합의 알고리즘 역시 변화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고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르다노 플랫폼은 이미 견고하게 구성되어 있지만, 시대의 요구에 맞게 적응하고 발전시켜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카르다노는 기능 개선이 필요한 경우 하드 포크 없이 오직 소프트 포크를 통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하였으며, 프로토콜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재무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효율성과 확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에이다 에코 시스템은 지금까지 구축된 어떤 암호화폐보다 완전하고 유용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4. 에이다(Ada) 코인 평가

카르다노는 기존의 이더리움의 문제를 해결하고 한 단계 발전시킨 암호화폐로서, 이른바 제3세대 코인에 해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르다노 블록체인 플랫폼은 튜링 완전한 스마트 계약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경우 솔리디티라는 튜링 완전한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어떠한 종류의 계약도 프로그램으로 구현이 가능하다. 하지만 카르다노의 경우 아직까지 튜링 완전한 스마트 계약 기능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 에이다(Ada) 코인 분석

여기서부터는 주관적인 평가가 들어간다. 에이다 코인은 메이저 코인이며, 기술적으로도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코인이다. 그동안 많이 급등했고 앞으로도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코인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단기적으로 가격이 많이 올라온 만큼 당분간 조정구간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최근에 이더리움 클래식이 급등했던 것만큼, 그다음은 에이다 코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에이다 코인에 투자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매집 타이밍을 잘 봐야겠지만 말이다. 적어도 5·6월 달 내에 이더리움 클래식처럼 급등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최근 메이저 코인들의 시세가 많이 올랐고, 에이다 코인도 몇 차례 급등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