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 ENG
2021. 6. 2. 09:33

[2021년 06월 02일 차트분석] 비트코인(B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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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6월에 들어서자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물론 장기추세로 보면 여전히 하락 장세인 것은 맞지만, 31일부터 역대급 펌핑이 몇 차례 나왔다. 그때 나 역시도 숏 포지션 청산을 당했다. 하지만, 동시에 시장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게 된 계기였다. 나는 이전 대세 하락장에서 제대로 참여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분위기가 조금 낯설었다. 거래량이 몇 차례 터지면서 가격이 급상승하는 경우가 최근엔 별로 없었는데, 오랜만에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람들은 돈의 가치가 매 순간 바뀐다는 것을 얼마나 체감하고 있을까? 적어도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거나 해외 생활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환율'이 얼마나 자주 바뀌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생활비가 필요해서 한국에서 해외로 돈을 보내기 위해서는 환율뿐만 아니라 송금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돈의 가치가 항상 같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이처럼, 어떤 자산이든 간에 계속해서 가치가 변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사실 큰 문제가 아니다. 오히려, 비트코인의 변동성 때문에 가상화폐 시장에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5일간 비트코인의 시장변화

비트코인의 사이클 : 급락 이후 회복세 6월 비트코인 장의 변화 기대감 상승

개인적으로 비트코인 시장의 사이클을 추적했을 때, 보통 4일 기준으로 큰 변화를 갖는다. 물론, 장세가 급격한 변화가 있거나 큰 폭락이 있고 난 다음에는 최소 일주일 동안 반등이 발생한 경우도 있었다. 요즘에는 거의 비트코인만 매매하는 것 같다. 선물거래 위주로 5배 레버리지로 거래를 하고 있는데, 숏롱 포지션을 스위칭하면서 매매하고 있다.

물론, 업비트에서 바이낸스로 입금을 해야 할 때는 트론을 사서 보내고 있다. 체감적으로도 트론이 수수료가 가장 저렴한 듯하다. 원래는 이오스로 보내고 있었는데, 익숙해서 이오스로 보냈지만, 생각해보면 굳이 이오스로 보낼 필요는 없는 듯하다. 어쨌든 간에 청산 이후로 재밌게 다시 매매를 하고 있어서 일단 즐거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 6월 시장의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상승 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 장기추세선을 기준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아마, 그 첫 번째 슈팅이 오늘 단기 추세의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트코인의 35.5K에서 점차 1K 정도 끌어올렸지만, 과연 37K를 다시 뚫고 올라갈 수 있는지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미 전 날인 6월 1일 코인베이스 관련 호재로 밤 10시 기준(한국시간) 비트코인의 시세가 5% 급등했다. 그리고 다시 원래 가격으로 떨어지고, 다시 천천히 회복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고점이 점차 낮아지고 있고, 가격이 삼각수렴 형태를 갖추고 있으므로, 시장은 단기 추세에 대한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생각한다.

 

최근 금 시세의 변화

최근 금 시세가 하락했다. 동시에 비트코인은 일시적으로 급등했다. 비트코인의 시세가 하락하면, 금 시세가 오를 것이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비트코인과 금의 시세는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다. 세력들의 자금이 이동했다고 밖에 볼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직까지 비트코인이 상승추세로 전환했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 여전히 하락 추세가 진행 중이고 며칠 동안 상승했다고 하더라도 장기추세를 거스를 수 없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안전자산으로 잘 알려진 금 시장은 잠시 하락했다가 올 가을에 급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