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림(Retracement)
주가 움직임은 일방적으로 상승이나 하락만을 지속할 수가 없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상승과 하락을 되풀이하며 순환한다. 즉 이익실현과 손실 방지를 거래를 통하여 행사함으로써 주가의 등락은 지속적인 상승에 반발하여 자율 반락하는 현상을 되돌림이라고 한다.
따라서 주가 움직임은 일방적인 상승이나 하락만을 반복할 수 없으므로, 일단 되돌림 현상이 확인되면 그동안 상승폭(또는 하락폭)의 어느 특정 비율 부근에 강력한 지지선이나 저항선이 형성될 것임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중요하다고 알려진 되돌림의 비율은 25%(1/4), 33%(1/3), 50%(1/2), 66%(2/3), 그리고 75%(3/4)이며, 이러한 비율은 여러 분석가들에 의하여 매우 중요한 지지선이나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알려져 왔다.
1. 피보나치 되돌림 매매 활용
일반적으로 피보나치 되돌림은 상승 장세에서 활용한다. 저점과 고점을 이어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로 피보나치 되돌림은 후행성 보조지표로 매매에 적극 활용하지는 않는다. 피보나치 되돌림 보조지표를 활용해서 지지를 받는 구간과 저항을 받는 구간을 찾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매수 매도 타이밍을 잡을 수 있는 것이다.
피보나치 되돌림 보조지표를 매매에 활용할 수도 있겠지만, 반드시 정답이 아니다. 만약, 피보나치 되돌림 보조지표로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면 모든 트레이더가 활용했을 것이다. 따라서 피보나치 되돌림 보조지표가 무엇인지 정도만 알고 매매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보조지표를 함께 활용하는 것이 훨씬 정확할 것이다.
다만, 피보나치 되돌림을 활용할 때 중요한 수치는 0.5와 0.618을 중요하게 볼 수 있다. 이 구간(위 이미지 참고)은 강력한 지지 또는 저항 구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즉, 쉽게, 이해한다면 바로 차트의 1/3, 2/3의 지점이 바로 0.382와 0.618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연구는 피보나치 수 사이의 관계를 통해 지지와 저항의 수준을 예측하는 데 사용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관계는 다음과 같다.
- 0.618(61.8%): 피보나치 숫자를 다음 숫자로 나눈 값은 약 0.618이다.
- 0.382(38.2%): 피보나치 숫자를 두 개의 후위 위치를 차지하는 숫자로 나눈 값은 약 0.3820이다.
- 0.2360(23.60%): 피보나치 숫자를 3개의 후위 자리를 차지하는 숫자로 나눈 값은 약 0.2360이다.
- 0.764 (76.4%) : 38.2%, 23.6%의 차이를 61.8%에 더해서 얻은 것, 즉 76.4% = 61.8% + (38.2% – 23.6%)이다.
- 0.5 (50%): 주요 흐름의 절반 정도 진행 평균 38.2%~61.8% 수준이다.
- 0.0(0%): 시장 이동의 시작.
- 1.9 (100%): 시장 이동의 끝.
2. 피보나치 되돌림 지표 긋는 방법
주가 또는 추세가 상승하고 있다면 다음 지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피보나치 되돌림 지표를 저점에서 고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가 또는 추세가 하락하고 있다면 다음 저항을 확인하기 위해서 고점에서 저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추세가 전환되고 가격이 하락하고 있을 때, 전고점과 저점을 긋고 피보나치 되돌림을 완성할 수 있다. 쓰면 쓸수록 매우 신기하기도 한다. 저점과 저점을 이어 지지선을 만들고 고점과 고점을 이어 저항선을 만든다.
그리고 가격은 피보나치 되돌림 선에서 매우 정확하게 지지, 저항을 받고 있다. 반대로 말하면, 이렇게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에는 더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피보나치 되돌림을 다시 설정해줘야 한다는 의미가 된다.
가격이 하락할 때는 계속 하락만 할 수 없기 때문에 이익을 보고 있다면 일단 물량을 정리하고 다시 매수 진입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분명 좋은 지점을 잡았다고 생각하지만, 가격은 또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트레이더들은 피보나치 되돌림 지표를 활용해서 지지, 저항, 되돌림 영역, 매수 진입, 손절 익절 구간, 스탑로스 구간 등을 식별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3. 피보나치 되돌림의 유래
피보나치 되돌림은 13세기 수학자 레오나르도 피보나치(Leonardo Fibonacci)가 발견한 일련의 숫자로부터 파생되었다. 이러한 수학적 관계는 일련의 숫자 배열을 보여주는데, 바로 0%, 23.6%, 38.2%, 61.8%, 78.6%, 100%으로 숫자가 배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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