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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등 나오는 구간의 특징 - 저점에서의 추세전환

비트코인의 추세는 언제 전환될까?

기본적으로 비트코인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던 추세의 끝에서 추세가 전환되고, 다시 하방으로 갈 때는 현물 거래에서는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선물 거래에서는 하방으로 가는 것에 숏포지션을 잡으면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대부분의 주가는 저절로 상승하게 되어 있다. 비트코인이나 주가나 모든 것은 마찬가지다. 그래서 투자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신규 상장된 주식이나 코인에 눈을 여겨보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가격이 항상 상승하는 것만은 아니다.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로 어느 구간에서는 지독하게 하락하는 구간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바닥인 줄 알았더니 지하실이 있는 경험을 많이 했을 것이다. 결국 일반적으로 현물 거래나 롱포지션에서는 이러한 저점을 알아야만 손해를 줄이고 이익을 크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적어도 차트를 보고 이러한 캔들의 움직임에 대해서 반등이 나올 때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특징은 비트코인의 추세 전환의 신호탄을 알리고, 저점을 찍고 반등이 나오면서 상승 추세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매우 높은 확률로 이러한 특징을 보여준다.

 

물량이 교환되는 구간, 그리고 추세가 바뀌는 순간!

일반적으로 저점이라고 하면 더 이상 가격 하락을 기대할 수 없는 구간을 말한다. 이러한 저점에서 상승으로 가는 구간에서 캔들은 어떤 움직임을 보여줄까? 가장 먼저, 중요하게 볼 것은 저점의 상승이다. 가격이 쭉 하락하다가 어느 시점에서는 점차 저점이 낮아지고, 저점이 다시 상승하는 구간이 있다. 저점이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매수하고 보유하고 있는 홀더들이 많아졌음을 의미한다. 시장의 물량이 소진되는 것이다.

그다음으로 아래꼬리를 길게 가져간다. 즉, 어느 순간부터는 매도세와 매수세가 같아지는 시점이 있는데, 그러한 구간은 위에서 누르는 힘과 아래에서 올리는 힘이 추세전환의 단서가 된다. 즉,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면 위에서 누르는 힘이 강할 수밖에 없는데, 계속 하락하다가 더 이상 내려갈 것 같지 않을 때, 시장 참여자들의 매수심리는 점차 올라온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매도세가 점점 약해지고 매수세가 올라와 십자 모양의 도지 캔들을 보여준다.

물론, 도지캔들이라고 해서 항상 추세전환을 알리진 않는다. 그러나, 어느 정도 충분히 하락했던 주가가 다시 상승할 때 도지캔들이 발생했다면 추세전환의 단서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폭발적인 거래량 발생의 현상 원인

또한, 매수세가 강하게 발생하는 구간에서는 캔들은 더 이상 가격이 하락하지 않는다. 즉, 아래에서 올리는 힘이 강해지기 때문에 아래꼬리가 길게 잡힌다. 이러한 지지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매수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추세가 완벽하게 전환되기 위해서는 한 번에 매수가 크게 들어와야 한다. 즉, 대량 거래가 발생해야 한다는 의미다. 가격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매도 주문(오더북)의 물량들을 소화하면서 가격이 상승해야 한다. 순간적으로 캔들 거래량이 폭발했다는 것은 짧은 기간 내에 대량 매수 주문이 들어와 매도 주문을 모두 소화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는 의미가 된다.

그런데, 이런 짧은 기간 내의 거래량이 폭발하는 것은 단순히 세력의 대량 자본이 들어온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세력이라 부르는 것은 거대한 자본 덩어리라고 볼 수 있는데, 우리는 조금 더 편하게 고래라고 부른다. 그러나 아무리 고래라고 할 지라도 매번 시장을 흔들 수는 없는 법이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고래가 들어와서 매수가 폭발했다고 보기보다는 점차 매수와 매도의 간격(변동성)이 작아지면서 한 점으로 수렴하며, 가격이 한 방향으로 결정짓는 것을 의미한다.

 

급등하기 전엔 항상 변동성이 줄어든다.

이러한 형상은 저점 매수와 고점 매도를 하려는 사람들의 심리가 반영되면서, 점차 변동성이 줄어드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저점에서 반등이 발생하는 구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차트의 특징으로는 점차 변동성이 줄어들고 지지선을 지키면서 대량 거래량이 터질 때, 반등 포인트로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매수가 발생했다고 해서 바로 반등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저점은 한 번에 반등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한번 저점을 찍고, 그다음 저점을 갱신한 다음, 그 이전보다 저점이 높을 때 반등 구간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점이 높아졌다는 것의 의미

저점이 높아졌다는 의미는 위와 같이 홀더들이 많아졌다는 의미고, 더 이상 하방으로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만한 쌍바닥 또는 일반적인 헤드 앤 숄더의 인벌스 버전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런 형태의 차트를 보고 더 이상 가격이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며, 매수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안전하게 바닥을 확인하고 매수해도 늦지 않으며, 상승추세로 전환될 경우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위치가 된다.

이러한 캔들의 특징은 하루 거래량이 많을수록 시장의 왜곡이 적기 때문에 적어도 기술적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매매는 거래량이 많은 비트코인과 같은 코인으로 트레이딩을 하는 것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