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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안나.

괜찮은 티스토리 블로그가 있어서 따로 즐겨찾기를 해둘까 하다가, 차라리 생각을 정리해서 내용으로 남기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과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담겨 있다. 여행 준비와 이탈리아, 중국, 쿠바, 호주 등에 대한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바, 웹 개발, 알고리즘, 마크업 언어,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이클립스 등에 대한 내용을 찾을 수 있다. 그렇게 내용이 많지는 않으나 정리가 굉장히 잘 되어 있다.

별개의 이야기로, 해당 블로그를 보면서 많은 생각에 잠겼다. 얼마나 나는 게으른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허투로 보내고 있었던가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왔다. 그렇다고 후회할 정도는 아니라지만, 분명 속에서 어떤 경외감 같은 것들이 꿈틀거리고 있었던 것만은 분명하다. 나는 시간에 잠기고 싶다. 시간 속에 파묻히고 싶어 졌다.

발음

보통 일반적으로 anna라는 이름의 발음은 안나 혹은 애나라고 불린다. 보통은 애나라고 발음하는 것이 맞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안나라고 불리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만약, 애나라면 앞에 하이가 붙어서 하이애나라고 발음이 되어버린다. 포유류 식육목인 하이에나를 연상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좋은 블로그이나 예쁜 블로그는 많다. 거기서 나도 많은 것을 배우는 편이다. 그래도, 이 블로그의 콘텐츠에는 자신의 생각이 담겨있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마치 가짜와 진짜를 나누는 기준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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