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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ctical Skills] 인터넷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면서 돈을 벌기

사실은 조금 애매하다.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컴퓨터와 관련된 이야기라면 어느때보다도 집중하는 내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은밀한 이야기가 숨어있는 인터넷세계에서 네이버나 네이트 뉴스의 댓글창만 가리면, 세상을 참 다양하게 볼 수 있다.

네이버나 네이트의 댓글창을 가리기 위해서 User Javascript and CSS 툴로 수정을 했고, 더 이상 쓸데없는 정보는 볼 필요가 없게 되었다. 가짜뉴스가 많다. 허울뿐인 정보도 많고, 인터넷 세계에서 진짜 정보를 찾는 것은 또 하나의 역량이다. 그 정보를 가지고 돈놀이 하는 것도 기술이라면 기술이다.

요즘은 가끔 토르 브라우저의 놀라운 익명성이나, 모네로와 같은 것들에 관심이 가기도 하는데 깊숙히 들여다볼 생각은 없지만, 또 하나의 생태계라고 한다면 참 놀라울 따름이다. 실제로 인터넷 세계에서도 음지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굉장히 많고 내가 신이 아닌 이상 이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만, '상상'은 가능하다.

물론, 인터넷을 통해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 보다는 직접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무엇보다 좋다. 인터넷은 무언가를 하기 위한 재료들을 찾는 마트처럼 느껴진다. 내가 이 글을 쓰는 것도 오늘 새벽에 무언가를 봤고 또 새로운 생각이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당분간은 일정대로 행동을 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을 찾아보고 또 이왕이면 배운 것들을 테스트도 해봐야하니까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도 해보고, 가끔 게임을 하다가도 점점 게임하는 시간은 줄이게 되고, 뭐 그렇게 될 것 같다.

인생이 장난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