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잘 안 풀릴 때는 과감하게 지금 하고 있는 것을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내가 지금 그렇게 하고 있고, 거기서 새로운 것들을 배우기도 했다. 물론 다른 걸 한다고 해서 항상 잘 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누구에게 위로를 해줄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인생은 생각보다 아름답고 좋은 것들이 많이 있다. 생각보다 할만한 것들이 많이 있다. 일 년에 한 번 여행 가는 것이 힘들 정도로 가난할지라도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여행 한 번 정도 갈 정도로 형편이 나아지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인 경우에 빚이 많이 있어 괴롭다면 제도의 도움을 받아 개인회생, 개인파산을 신청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고 간단한 음식이라도 먹을 수 있다면, 레스토랑의 비싼 스테이크보다도 값진 음식이 될 수 있다. 사랑을 하면서 이별의 슬픔을 겪게 될 수도 있을 것이고 시험에 낙방하여 좌절감을 크게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적어도 내가 지금까지 봐온 사람들을 보면 누구나 말 못한 고민들이 있고, 허물이 있고 그 허물을 덮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는 재미를 느낀 사람은 꽤 오랫동안 커리어를 쌓으려고 노력한다. 많은 돈과 사랑을 가져다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과정속에서 많은 도전을 하고 좌절을 느낀다. 매일 아침 일어나는 게 힘든 학생들도 때론 좋은 날이 있기도 할 것이고 감옥 같은 생활일지라도 축제가 열리는 날에는 하루 종일 기분이 좋은 날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 건강한 사람들도 결국은 한 끗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요즘에는 죽음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예전에는 죽음에 대해서 두려움이 앞섰다면, 지금은 내가 죽는다 한들, 소중한 추억들을 안고 행복하게 죽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죽음을 결심하겠지만, 차라리 조금은 과감하게, 인생을 새롭게 살아보자는 마음이 오히려 자신을 위한 축복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인생에 있어서 가장 사랑해야할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고, 자기 자신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하고, 자기 자신을 아껴야 하고, 또 사랑해줄 줄 알아야 한다.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흘려들으면 그만인 것을, 그것이 자신의 행복보단 앞설 수 없다. 물론 살면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는 순간에는 이타적인 사랑을 추구할 것이다. 그렇지만, 한 평생 살아가면서 자기 자신을 가장 오랫동안 사랑하게 된다. 그러니, 인생을 새롭게 살아가야 할 이유가 너무나도 많은 것이다. 오늘 하루에도 좋은 일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행복한 상상과 행동을 하며, 돈이 없더라도 돈을 벌기 위한 행복한 상상을 하고 또 자신에게 도움을 주고, 긍정적일 수 있는 사람들을 잘 생각하고 만나는 것이 자신에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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