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달 샴푸 : 매일의 상쾌함

Essay

쿤달 샴푸 : 매일의 상쾌함

사실 거의 생활필수품을 제외하고는 쇼핑자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뭔가를 사는 것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돈 걱정하면서 지출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블로그나 이것저것 일을 하면서 일반적으로 꽤 많은 돈을 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쉽게 버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일을 하면서 느끼는 안정감이 번 돈으로 쇼핑을 했을 때, 걱정되는 것 보다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샴푸가 다 떨어지면서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샴푸나 이것저것 필요한 것들을 쿠팡에서 구입했다. 혼자살면서 많은 것이 필요하진 않다. 정말 중요한 것들, 필요한 것들만 사는 편인데, 그래도 음료수는 자주 구매하기 때문에 쿠팡에서 주기적으로 구매하는 편이다. 그 이유때문에 쿠팡 멤버쉽에도 가입이 되어있기도 하다.

 

쿤달 네이처 샴푸 베이비파우더

일단, 나는 샴푸가 뭐가 좋은지 잘 모른다. 쿠팡에서 독보적으로 샴푸 카테고리 1위를 하고 있어서 이거 구매했다. 마침 할인쿠폰도 발급할 수 있어서 비교적 저렴하게 샀다. 이거 하나 사면 거의 반년은 혼자 쓸 수 있을정도로 생각보다 양이 많다.

확실히 나는 샴푸를 하는 시간이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다. 새벽에 샴푸를 하기도 하고, 낮에 하기도 하고, 일어나서 하기도 한다. 너무 자주해도 좋지 않고, 그렇다고 너무 오래 샴푸를 하지 않으면 머리가 간지러워진다. 뭐든지 적당한 것이 좋다. 어쨌든, 이렇게 구매한 것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딱 필요한 만큼 소모할 생각인데, 일단 써본 결과 굉장히 기름기를 잘 잡아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딱 써보니 다른 샴푸보다 좋을 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역시 비싼게 최고구나 싶다. 그렇다고 과소비는 하지 않는다. 자주 쓰거나, 필요한 것들은 그만한 지출을 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쿠팡에서 이것저것 살 때, 개인적으로 내가 구입하는 것들은 그에 맞는 타당한 의미가 있어야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을 하거나 무언가를 사주고 싶을때는 그저 좋으니까라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내가 구매하는 것은 가격대비, 가격에 맞게, 그리고 나에게 적합한지 여러가지 조건을 따져보고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쿠팡에서 구매한 물품이 몇 가지 있다. 따로 리뷰 관련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서 그곳에다가 개인적인 생각들을 담아볼 생각이다. 제품에 대한 가치, 공산품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분별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고민해본다. 같은 소비라도, 상황에 따라 다르고, 같은 물건이라도, 상황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세상에 살고 있다.

평소에는 구매하지도 않던, 누가 쓰라고 하지도 않던 마스크가 지금은 가격이 폭등할 만큼, 생활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으니 말이다. 바이러스 뿐만 아니더라도, 점점 공기는 안좋아지고, 먼지가 많아져 숨쉬기 힘든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사람들은 알까, 뭔가 전세계적으로 비명소리가 들리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오래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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