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시간이 멈춘 것만 같다.

Library/Diary
2020. 7. 10. 04:04

시간이 멈춘 것만 같다.

이제는 2주도 남지 않았다. 하루하루가 피가 말린다. 해야 할 것은 산더미이고, 신경 써야 하는 것들도 많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될 때와 다르게,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더욱 나태해지고, 게을러진다.

준비해야 할 것들도 많고, 해야할 것들도 많다. 이제는 새로운 세계에서 다시 살아간다. 아직까지, 이곳에서 내가 책임져야 할 것들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멀리 떠나버린다면, 그것도 점점 흩어져, 서서히 사라질 거다. 그렇게 되면, 나는 조금이라도 더 많은 자유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