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애견문화는 참 독특하다. 한국과는 달리 굉장히 엄격하면서도 제도화가 잘 되어 있다. 사실 일본에 오기 전까지 일본의 애견문화가 어떨까 잘 알지 못했는데, 애견 보험도 굉장히 잘 되어 있고 아무나 강아지를 키우지 못하게 되어있다. 우리가 키우던 강아지들은 나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서 일본으로 왔다. 과정도 굉장히 복잡했지만, 현재는 매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일본에 와서 시청에 들려 강아지 등록을 했다. 그리고 현재는 애견 보험도 들어놓은 상태다. 여러 보험 상품이 있지만,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하는 비교적 가성비가 좋은 약 월 1,000円 정도의 보험을 들었다.
강아지 입양비용
일본의 강아지 입양비용은 굉장히 비싼 걸로 알고 있다. 이온 마트에서 애견 용품을 파는 곳이 있었는데, 여기서 강아지나 고양이를 입양할 수도 있었다. 입양비용은 평균 10만円 정도였다. 어떤 강아지의 경우에는 무려 약 30만円 정도에 입양할 수 있는 애견동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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