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의 과도기] 하락장 끝, 상승장세로 전환할까?

하락장은 이제 끝일까?

주말에 암호화폐 시장의 가격이 급등했습니다. 비트코인은 6천 선을 사수했고, 알트코인의 시세가 급등했습니다. 각 코인마다 별다른 호재가 없었기 때문에 다시 하락할 것이라 예상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바이든 자본이득세 법안이 공화당의 반대로 인해 애초 계획했던 39.6% 인상안이 통과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돌고 있고, 국내에서도 여당이 20·30 등 젊은 층의 표를 의식해 '가상화폐 세금 유예 카드를 고려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활기를 찾았습니다.

주말 바이낸스 점검 후 양대장봉

1. 알트코인 종목의 급등

가장 오랜 시간 하락 장세가 지속되고 있었기 때문에 그 반등 여파도 클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평일도 아닌 주말장에 상승 장세로 전환된 것이라서 매수세가 강하게 올라오는 신호로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원래의 가격을 모두 회복한 것은 아니지만 다시 한번 천천히 계단식 상승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기존의 규제안들이 철회하거나 수정되면서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장으로 추세 전환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2. 평일장에 급등할 만한 종목

주말 동안에 생각보다 비트토렌트나 비체인과 같이 기존에 거래대금이 높았던 코인 종목들의 시세가 크게 변동되진 않았기 때문에 평일인 월요일(2021년 04월 26일)부터 급등이 예상됩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관성처럼 자신에게 익숙한 것에 투자하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렇게 거래대금이 높은 종목들은 세력에게도 부담스럽기 때문에 계단식 상승으로 시간을 두고 가격이 올라가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거래대금이 적은 알트코인의 경우에는 매집을 하거나 상승 장세에서는 100%를 올리면, 50% 구간을 매도점으로 잡고 올리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으며, 어느 정도 매집이 완료되었다면 크게 급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에브리피디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