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많이 할수록 좋다. 아무 일도 하지 않아 실패하지 않는 사람보다 무언가 해보려다 실패한 사람이 훨씬 유능하다."라는 말로 내 인생을 표현하고 싶다. 하지만, 순간적인 감정이 도저히 내게는 감당이 안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그러한 감정을 감당하지 못해 일을 그릇 치는 경우가 있으니, 최대한 여유롭고 조용하게 지나가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결국은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때로는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어 둘러봐도, 결국은 혼자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는 커다란 절망감이 내게 다가오곤 한다.
어떻게 보면, 내 운에서는 이미 과거에 몇 번이나 죽었어야 했다. 이미 죽은 사람이 산 사람처럼 살아가려 하다 보니 세상살이가 결코 쉽지 않다. 어떻게든 뭐든지 하게 될 테지만, 실패가 계속되면 여전히 마음은 상처 입고 너덜너덜해진다.
그 감정들을 버텨야 하는데, 오늘 하루는 조금은 놓고 싶은 마음일 뿐이다. 쉼이 내게는 사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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