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폴드 FC750R PD 그라파이트 저소음 적축
어제인가, 이전에 이 키보드를 구매하고 나서 기대감에 배송오기 전에 미리 이 키보드에 대한 내용을 작성했었습니다. 그리고 기대가 현실이 되는 그 기쁨을 맞이하고 있죠. 지금 이 순간 '텐키리스 키보드'인 레오폴드 키보드로 열심히 타이핑을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이전 키보드와는 달리 텐키리스 키보드라서 약간 어색하고 적응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 한 가지 확실한건 타이핑 속도가 이전보다 훨씬 빨라지고 작업을 하는데 더욱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키감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키스킨을 별도로 구매한 이유
원래는 저도 키보드로 작업을 할 때, 키스킨을 쓰고 타이핑을 하는 성격이 아닌데, 새벽에 너무 시끄러운 것 같아 추가구매로 키스킨까지 함께 구매를 했던 것이었습니다. 보통 키스킨을 하면 키보드에 오염물이 묻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키보드 소음을 어느정도 잡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키스킨까지 덮어서 타이핑을 하다보니 이전 키보드에서 발생했던 소음의 80% 이상을 잡아주는 느낌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소음을 잡아주고 키감이 이전 키보드와는 달리 너무나 훌륭합니다. 타이핑을 하면서도 뭐랄까, 키가 정확하게 눌리는 느낌이 들어서 오타를 줄여주고 피로감이 이전보다 훨씬 덜합니다. 만약, 키스킨을 빼고 타이핑을 한다면 이보다 더 느낌이 좋을 거라는 것은 분명합니다만, 키스킨을 사용한 상태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한동안은 이렇게 적응을 해보려고 합니다.
확실히 소음이 줄어들고 키감이 좋아지다보니 글을 쓸 때, 훨씬 집중해서 글을 쓸 수 있게 되었고 소음도 없다보니 저절로 집중을 해서 글을 쓸 수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일반적인 키보드보다는 분명 고가의 제품이지만, 카메라나 다른 기타 IT제품과 비교하면 그렇게 비싼 가격도 아닐뿐더러 체감도 큰 차이를 보이게 되니 효율면에서 굉장히 유용한 변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저는 이번 계기를 통해서 소위 '키덕'이라는 진열에 합류하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 농담섞인 이야기도 담아봅니다. 어쩌면, IT제품 전문 리뷰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게, 이 키보드를 시작으로 다른 키보드들도 구매를 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트북부터 랩탑까지 더 많은 장비가 필요한 요즘, 점점 제품의 가격도 높아지고 스펙도 업그레이드 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전보다 제가 컴퓨터로 하여금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어서 그렇겠지만요.
소음없는 키보드를 찾는 사람들의 가장 옳은 선택
만약, 소음없는 키보드를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제가 이번에 구매하고 직접 사용해본 위의 제품명이 꽤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거라고 장담합니다. 더 찾아보면 분명, 소음만큼은 이것보다 더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저는 게임도 즐기기 때문에 게이밍 겸용으로 사용할만한 키보드를 찾았고 웹서핑을 하면서, 그리고 글 작업을 하면서도 게이밍까지 아우를 수 있는 멀티가 가능한 키보드라고 과감히 소개합니다. 오랜 시간동안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가 있는 레오폴드 브랜드 기보드였습니다. 색상은 기본적으로 투톤 배열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원톤이 마음에 드시면 원톤으로 가셔도 좋습니다만, 레오폴드의 디자인은 레트로하면서도 키캡의 색상조합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어떤 모델과 옵션을 구매해야 할까요?
그리고 여러가지 버전이 있지만, SLIENT RED라는 저소음 적축 모델이 가장 소음이 없는 옵션입니다. 만약 가장 베이직하고 일반적인 옵션으로 구매를 하고자 한다면 역시 갈축이라 불리는 BROWON (NON CLICK)을 구매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Library > Investor's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천을 찾아서 (0) | 2019.12.28 |
---|---|
웹소설 작업 (0) | 2019.12.26 |
조립컴퓨터를 구매할 예정입니다. (0) | 2019.12.26 |
블로그 디자인 업데이트 예정안내 (0) | 2019.12.23 |
새벽 작업을 위한 '레오폴드 FC750R PD 그라파이트' (0) | 2019.12.20 |
노력에 대한 존중 (0) | 2019.12.13 |
하루의 일과 (1) | 2019.12.05 |
만 나이와 나의 실제 나이 (0) | 2019.1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