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누구나 알고 있다. 현실에선 평등한 세계는 없다는 것을 말이다. 알고 있으면서 끝내 져버리고 싶은 것이다. 평등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하고 스스로를 바라보면 너무 비참할 것 같으니까 말이다. 평등하지 않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한다. 그래야 노력한다. 다른 사람들의 노력을 굳이 평가할 필요도 없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느냐다. 노력하고 있는가, 놀고 싶을 때 놀고 쉬고 싶을 때 쉬고, 편하게 살고 싶으면서 노력은 하지 않는 그런 사람은 아닌가 생각해본다.
사실 너무나도 당연한 말인데, 왜 이렇게 말이 많은 걸까 싶었다. 당연히, 노력해야만 하고 노력해야만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가진 것이 없어도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미련한 것이다. 포기하는 것이 결코 편한 것이 아닌데 말이다.
포기해버리면 평생 마음이 고생한다. 포기하고 편한 사람은 애초에 시작할 마음도 없었던 것이다.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가지 못하는 애어른이 되지 말고, 진짜 어른이 되어야만 한다.
'Library > Ess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년들의 착각과 한계 그리고 시대의 변화 (0) | 2021.03.04 |
---|---|
인생에 대한 요약된 생각 (1) | 2021.02.20 |
仕事効率化 (0) | 2021.02.09 |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1) | 2021.02.08 |
외롭고 우울한 사람들의 'Corona Blues' (0) | 2021.01.06 |
자본가들의 생각 (0) | 2020.12.31 |
디자이너의 열정페이 '시각차'를 견뎌라. (0) | 2020.12.28 |
상대적 박탈감과 도덕성 결여 (0) | 2020.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