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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차트분석(기술적분석) 지지선과 저항선

비트코인 차트분석

 

지지선(Support)와 저항선(Resistance)

지지선과 저항선은 기술적 분석에 기반한 매매를 할 때, 가장 기본적인 개념 중 하나다. 저점을 연결한 부분을 지지선이라 하고, 고점을 연결한 부분을 저항선이라 한다. 이 경우에는 1분 봉의 짧은 패턴보다는 일반적으로 15분 봉, 1시간 봉, 4시간 봉 등 전체적인 추세를 살피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지지선과 저항선이란 개념은 말 그대로 지지를 받는 다고 해서 지지선, 저항이 강하다고 해서 저항선이라 부른다. 즉, 저점을 연결한 부분은 그 이하로 가격이 떨어지는 데 많은 매도세가 필요하고, 반대로 저항선 위로 가격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강한 매수세가 동반되어야 한다. 다른 추세보다도 많은 힘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비트코인 차트분석

 

지지선과 저항선을 만드는 방법

지지선과 저항선을 만드는 방법은 저점과 저점을 연결하면 되는데, 가로줄로 연결했을 때, 닿는 부분이 많으면 많을수록 강한 지지를 받는다고 보면 된다. 즉, 가격이 충분히 내려갈 것 같으면서도 어느 지점만 오면 가격이 더 이상은 내려가지 않고 다시 상승하는 구간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를 매수 시점으로 보고 매수하는 것이다.

반대로, 저항선의 경우에는 가격이 더 이상 상승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적절하게 매도를 해서 매도 시점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정도 개념만 알면 차트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매매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지선과 저항선 개념은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에서도 널리 사용되는 매매기법이다.

 

비트코인 차트분석 1

 

지지선과 저항선을 연결한 모습

지지선과 저항선을 보다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1시간이나 일봉으로 보게 되면 패턴이 보다 명확해지기 때문에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위의 차트는 직접 매수와 매도를 할 때, 가로줄을 그어놓은 모습이다.

빨간색으로 색상을 변경한 부분은 강한 지지를 받는 구간으로 표시를 해놓고 그 이하로 빠질 경우에는 손절라인으로 정해놓고 매매를 한다. 개인적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구분해놓은 모습이다. 저항선을 구별하는 것은 트레이더마다 스타일이 다른데, 내 경우에는 변동성을 활용해서 매매를 하기 때문에 익절 라인을 보다 더 세밀하게 구별해놓았다. 즉, 투자 스타일마다 지지선과 저항선을 활용하는 방법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지지선과 저항선의 관계와 실제 사례

가격이 상승구간일 때, 저항선을 돌파했다면 가격은 저항선 위에 있으므로 저항선이 지지선이 된다. 반대로, 가격이 하락 구간일 때, 지지선이 무너졌다면 가격은 지지선보다 아래에 있으므로, 지지선은 저항선이 된다. 즉, 이러한 개념보다 직접 지지선과 저항선을 매매에 활용해보며, 매매경험을 많이 가져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지지선과 저항선이 생기는 이유는 특정 가격대에서 매수, 매도하려는 심리가 집중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의 시세가 36만 4천 달러보다는 36만 달러에서 매수하고자 하는 심리가 더 강하기 때문에 그러한 심리가 집중되어 36만 달러에서 강한 지지를 받는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36K 지지선이라 표현을 한다.

반대로, 가격이 상승하는 구간에서 전고점을 뚫는다거나 저항선을 뚫으면 투 더 문!이라고 하는 표현을 종종 봤을 것이다.

즉, 어느 가격 이상부터는 저항선이 뚫린 상태이기 때문에 매도 심리가 집중되지 않아 가격이 급등하는 것이다. 따라서, 한 번 가격이 급상승한 경우에는 그 이후에 전고점을 뚫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이 경우, 고점에 물렸다면 홀딩하는 것보다는 빠른 손절을 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손해를 면할 수 있는 방법이다.

 

비트코인 차트분석 2

 

전고점 돌파가 갖는 의미

이더리움 클래식의 경우, 전고점 가격이 20만 원이 되었다. 다시 전고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가격이 반등하는 것이 아니라, 위와 같은 차트에서는 분명한 하락세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다시 상승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추세가 변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흔히 고점에 물린 사람들이 패닉 셀 또는 투매를 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가격은 급락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는 주식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이더리움 클래식의 경우, 바로 이전의 전고점은 언제였을까? 그리고 얼마나 기간이 흘렀을까 살펴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비트코인 차트분석 3

 

가격이 다시 상승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 - 3년

2018년 1월 10일에 이더리움 클래식의 고점은 6만 6천 원이었다. 그리고 약 3년의 기간이 흘러 전고점을 돌파한 것이다. 이렇게 가격이 다시 상승하기 위해서는 추세가 확실하게 상승 추세로 올라야만 하고 트렌드가 변해야만 한다.

그리고 고점에 물린 사람들의 물량이 소진되어야만 한다. 즉, 그릇을 다시 채우기 위해서는 그릇을 비워야 한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가격은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그리고, 언제든지 오늘의 저점이 내일의 고점이 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지지선과 저항선을 통해 리스크를 줄이며,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배우고 추세가 전환되는 시점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손절을 하더라도 잘 손절을 하는 것이 중요한 법이다.

 

비트코인 차트분석 4

 

비트코인 시즌 종료

지금과 같은 추세로 냉정하게 바라본다면 비트코인 시즌 2는 종료된 것이다. 가치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앞으로 의미 없는 시간이 흘러갈 확률이 크다. 그러나, 아직 6월과 7월 반등여지가 남아있기 때문에 적어도 7월까지 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만약, 비트코인이 전고점을 돌파하고 1억 원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6월 7월에 반드시 반등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반등을 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비트코인 홀더들이 매도를 하지 말아야 하고,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상승하면서 기관과 세력의 거대 자본이 다시 투입되어야 하는 것이다.

동시에, 대중 참여가 다시 널리 알려져서 더 많은 사람들이 시장에 참여하는 것이다. 비트코인이 버블이라 하기에는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대부분 알다시피, 진짜 버블은 버블 인지도 모를 때 다가온다.

비트코인 시장에 대한 버블보다 미국 증시에 대한 버블 우려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전의 닷컴 버블, 일본의 부동산 버블을 비교해보고, 현재 우리나라의 부동산 버블에 대한 우려는 어떠한지 체크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