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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트레이딩 거래량의 중요성

거래량(去來量 / Trading Volume)

비트코인 트레이딩을 할 때, 내 경우,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도 거래량이고 많은 트레이더들이 매수 매도를 할 때 보는 것 역시도 거래량이다. 거래량은 무엇일까? 말 그래도 거래가 발생한 양을 의미한다.

만약, 매수가 1이 발생하고, 매도가 1이 발생하면 거래량은 2가 된다. 매수가 2이고, 매도가 1이면 거래량은 3이 된다. 그러면 차트에서는 매수가 매도보다 많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한다. 매수와 매도의 차이가 캔들의 움직임을 결정하는 것이다.

매수가 발생해야만 가격이 올라가고, 매도가 발생해야만 가격이 내려간다. 매수도 없고 매도도 없으면 우리는 이를 '거래량이 없다'라고 한다. 마치, 시장이 얼어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즉, 반대로 말하면 거래량이 움직이지 않으면 매수도 할 필요가 없고, 매도도 할 필요가 없다. 이것이 차트의 맹점이라는 것이다.

 

매수세와 매도세가 멈출 때

물론, 차트가 완전히 움직이지 않는 종목은 없다. 비트코인의 경우, 어떻게든 시세는 움직인다. 매수하려는 사람과 매도하려는 사람의 심리는 매 순간 달라지기 때문이다. 가격이 내려가면 매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가격이 올라가면 매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어느 지점에 오면 매수와 매도가 팽팽하게 맞서는 순간이 있다. 이러한 캔들의 형태를 우리는 '도지 캔들'이라고 부른다. 도지 코인이 아니다. 도지(どうじ)는 일본어로 '동시'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 매도 물량이 터지면서 지지선을 뚫고 급락이 나오는 경우

거래량이 적은데 가격이 상승하고 하락하는 것은 매수는 있는데, 매도가 없거나, 매도가 없는데, 매수가 있을 때 가격이 움직인다. 실제로, 큰 자본이 들어오고 빠지는 타이밍을 보는 것은 익절손절에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된다.

 

가격이 하락하고 바닥을 치다가 큰 매수 물량이 들어오면 상승 전환점이라고 볼 수 있고, 반대로 가격이 많이 상승한 상태에서 큰 매도 물량이 하락 전환점이라고 볼 수 있다.

반대로, 거래량이 적은데 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경우에는 그 반대의 결과가 나올 수 있으므로 차트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 보통 이런 경우, 급등이나 급락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위와 같이 갑작스럽게 매도 물량이 나오는 경우, 추가적으로 하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트레이더들은 순간적으로 포지션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 매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매수 물량이 단기간 내 폭발적으로 터지면 상승 전환의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돌파매매를 시도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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