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생각보다 순수한 사람들이 많다. 예전의 내 모습도 그렇고, 우리는 살아가면서 참 많은 것들을 모르고 산다. 마치, 인터넷 정보에서 본 것들이 전부인 것처럼 이야기하고 내가 살고 있는 곳과 주변 사람들, 그리고 지금까지 자신이 배웠던 것들을 토대로 세상을 해석한다. 비교하기 쉽게, 우리는 사람과의 차이를 '돈'으로 두면 부자와 부자가 아닌 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같은 시간을 사용하면서도 '어떤 차이'가 부자와 부자가 아닌 사람으로 나눌 수 있는 것일까. 안타깝게 말해야만 하는 가난의 진실은 애석하게도 그들에게 자비가 없다. 그들은 쉽게 조롱하고 비난하며, 비웃는다. 어쩔 수 없이 부자와 가난한 사람은 평생 적대하며, 싸울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가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