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 생각해보면 구글 애드센스나 네이버나 수익적으로 그렇게 큰 차이가 없다. 생각해보면,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하는 것이나, 구글 애드센스를 하는 것이나 하나만 선택할 것이 아니라, 비슷한 노력을 해서 두 플랫폼에서 나에게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 뭔지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예전에는 네이버 애드포스트에서도 꽤 많은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건(저품질 등의 이유)으로 인해서 네이버를 탈출하기는 했는데, 어떻게 보면 네이버에서는 적은 노력만으로도 많은 조회수를 확보할 수 있었다. 티스토리를 한다는 것은 구글 블로그만큼이나 사막에서 살아남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내 블로그에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작성한다고 하더라도 화제성이 떨어지는 글이 다른 사람에게 알려질 확률도 낮고, 네이버 블로그와는 다르게 일반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점도 한 몫하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에는 네이버 블로그에도 여러 가지 콘텐츠를 작성할까 하는 고민이 조금 있다.
티스토리는 역시 구글을 타겟으로 한다지만, 네이버에서 임의적으로 노출을 시켜주는 부분에 대해서는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 있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모두 네이버를 욕하고 비난하지만, 네이버도 네이버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익만 생각했을 때는 굳이 네이버에서 네이버가 바라는 방향대로만 콘텐츠를 작성하더라도 내게 많은 이익을 발생시킬 수 있을 것이다.
네이버 애드포스트의 수익개선
한번의 개편 이후로 네이버 애드포스트도 단순 CPC 광고에 의해서도 꽤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물론, 수익에 대한 기준은 많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역시 이렇게 조금씩 수익이 발생한다면 소소하게나마 용돈벌이 정도는 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다시 한번 소위 말하는 양질의 컨텐츠를 직접 작성해서 네이버 블로그에서 한번 시도해볼 생각이다. 역시, 저품질의 늪을 조심하긴 해야겠지만, 이 과정은 꾸준하고, 장기적이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만 가능할 것이다. 예전에 나도 협찬을 받거나 댓가성을 받고 글을 작성해보곤 했는데, 해보니까 내겐 별로 필요가 없었다. 어쨌든간에, 다시 한 번 속는 셈 치고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통해서 많은 애드포스트 수익을 발생시켜보려고 한다. 애드포스트를 통해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분야는 따로 있다. 예전에 했었던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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