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가로 살아가는 것
나는 분석가이자 테스터라고 생각한다. 인생에는 재밌는 것들이 많다. 때론 돈에 쫓기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자신의 사유재산을 보호하는 방법을 알았다면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문제들이다. 1
만약, 과거에 많은 돈을 쉽게 사용하거나 돈을 낭비했다면 불운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그러한 경험을 통해서 돈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웠다면 비싼 수업료를 지불하는 것이다. 나도 그랬고, 많은 사람들이 그랬을 것이다.
나는 내 사유재산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고 연구했다. 크게 어려울 것은 없었다. 지출을 추적하는 것이다. 지출의 원인을 깨닫고 그에 대한 대응방법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 보니 내겐 소비와 지출이 많이 줄었다. 인터넷에는 가지고 싶은 것들이 가득하다. 나를 유혹하는 광고 배너들이 수두룩하다. 그것에 낚이는 사람들, 혹은 원하는 것을 구매하면서 가진 돈을 내놓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돈이 많든, 적든간에 이것은 똑같이 행해지는 과정이다. 구매를 하고 결제를 하는 것이다. 그럴수록 가난해지는 경우가 많다. 분석가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문제를 파악하고 올바른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는 분석가로, 혹은 과학이나 때론 종교에 있어서도 알아야 할 필요성을 갖는다. 알아가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그러면 아는 것에 두려움이 없어진다. 쉽게 검색하고 정리하고 자신의 지식으로 쌓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지식을 토대로 실생활에서 많은 변화가 생긴다.
물건에 대해서 집요하게 분석하거나 소비를 줄이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그 반대로 수익을 발생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게 된다. 영구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발생시키는 방법은 매우 중요하다. 삶은 지속적이기 때문에, 수익도 지속적이어야만 한다. 그것을 우리는 안정적인 생활이라고 부른다.
즐거워야할 인생이 고통으로 가득한 사람들에게, 나는 당당히 분석가가 되어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젊은 청년들은 선입견에 쉽게 물들기 쉽다. 우리는 과거에 비판적 사고방식에 대해서 배운 적이 있다.
그저 이론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습관이 되어야 한다. 모든 것을 의심해야 한다. 하나의 방향으로만 의심할 것이 아니라, 상대방, 혹은 사회에 대해서 의심하면서 반대로 나 자신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할 줄 알아야 한다. 내가 틀렸고, 다른 사람이 맞을 수도, 내가 맞고, 다른 사람이 틀릴 수도 있다는 사고방식이다.
- 사물의 현상을 분석하여 그 본질을 밝혀내는 데에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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